넷플릭스 한국 사극 드라마 추천 : 고수 션샤인, 불꽃처럼 뜨거웠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행복 있는 한국 사극 드라마 경계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작품인데요. 종영한 지는 비교적 되었는데 늦게나마 넷플릭스로 접하고 나서 제목 인심세태 드라마가 되어버렸지 뭐예요,, 본시 세간 드라마는 주변에 널리 퍼트리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마침내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거랍니다 ^-^

미시즈 션샤인

편성 : tv N 2018.07.07~ 2018.09.30 (24부작) 제작사 : 화앤담픽쳐스 / 연출 : 이용복 / 극본 : 김은숙

어떠한 내용일까?

선생님 션샤인은 조선 후기 제26대 왕인 고종 시절 배경을 시작으로 내용이 전개가 되는데요. 조선은 날이 차차로 저물어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이름 모를 의병들이 모여 자신들의 조국인 ‘조선’을 지키기 위해 불꽃처럼 타올랐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 시대에 국가가 처한 상황, 신분의 차이, 사모 등 여러 수지 측면에 있어서 이시 시대상을 육장 반영하고 있어요.

인걸 소개

유진 초이 역, 이병헌 어미와 아비가 노비라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비였던 유진. 그가 기억하는 종말 조선은 부모의 죽음이었어요.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별반 미국 군인 신분을 갖게 된 유진은 조선으로 돌아와 애신을 만나게 되는데요 ···

고애신 역, 김태리 조선 최상 명문가의 ‘애기씨’, 낭만의 시대라는데.. 애신의 낭만은 총구 안에 있었죠. 자신의 조국인 조선을 구하려는 고애신은 어차피 피고 질 꽃이면 뜨거운 불꽃이고 싶어 했습니다. 이러한 그녀 앞에 누군가 나타났는데 바로 미국이 자신의 조국이라는 이방인의 사내, 유진이었습니다. 군 사내의 심장이 자신의 타깃이 되지 않기를 꺽쇠 비는 애신입니다 ···

구동매 역, 유연석 태어나보니 백정의 아들이었던 동매. 조선시대 백정은 짐승만도 못한 존재였어요.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칼로 모든 것들을 잡아 찢고 베었습니다. 누구든 벨 고갱이 있는 존재였던 거죠. 그리하여 모두가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다가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 취급해줬던 계한 여인.. 시거에 조선 최고 사대부 가정 애기씨, 애신 때문이었습니다 ···

김희성 역, 변요한 능글맞은 갑부 도련님 희성. 집안의 권유로 일본에서 십 년 유학생활을 청산하고 혼인을 하러 조선에 들어오는데요. 얼굴도 못 봤었던 정혼자인 애신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립니다. 하지만 도시 늦게 왔죠. 앞서 그녀의 마음속에는 ···

쿠도 히나 역, 김민정 조선 함자 ‘이양화’, 친일파 아버지의 강압으로 인해 일찍이 늙은 일본인 갑부와 혼인하여 ‘쿠도 히나’가 되었습니다. 혼인한 수지 5년 만에 늙은 남편은 저세상으로 갔고 여관집 ‘글로리’를 상속받게 되는데요. 사내 빼고 모든 것을 죄다 가진 그녀. 그녀가 원하는 남자는 남자는 유진이었죠. 하지만 유진의 마음은 고애신에게 향하고 있었습니다 ···

모든 게 완벽했던 드라마

스승 선샤인을 시청한 건 꽤 지났는데요. 목금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장면들을 되처 떠올리니까 거듭 울컥하게 되네요. 전생 션샤인은 아무래도 역사적인 드라마인 만큼 애잔한 장면들이 원체 나오는데요. 이걸 보면서 말로는 전부 표현할 길운 없는 감정들을 무지 느꼈습니다. 유난히 종결 반중간 악역을 맡은 배우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지 실사 마음이 저릿하게 아프기도 했고.. 화가 나기도 했고.. 극한 화까지 시청을 마무리하고 나서 며칠 사이 계속 여운이 남았던 것 같아요.

상계 소모가 더없이 심하다 보니 다시금 보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해서 언제 또다시 정주행 할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도깨비> 김은숙 작가님이 집필하셨다고 하시길래 은근 기대를 하고 봤는데요. 역시나 탄탄한 줄거리와 매회 나오는 명대사들을 보면서 김은숙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상미와 배우분들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져서 빠짐없이 완벽했던 희곡 범위 편이 완성된 것 같아요. 김태리 배우님은 고수 션샤인이 첫 드라마 작품이라고 하셨는데 주연인 고애신 짐짓 캐릭터를 사실 만분 소화해내시더라고요. 앞으로의 행보가 정작 기대되는 배우님입니다!

로맨스는 키스신 같은 부분은 없지만 잔잔하게 스며드는 느낌이라 반대로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서로에게 애절한 느낌이 더해졌달까? 아 참고로 이출 드라마를 보면 심한 서브병에 빠질 수도 있어요,,,,

다른 길을 걷고 있던 세 남자. 이들은 송두리 고애신에게로 마음이 향하죠. 또한 그녀가 가는 방향으로 길을 걷습니다. 어쩌면 그만큼 불꽃처럼 타올랐던 고애신은 모두가 그토록 지키고 싶어 했던 조국 ‘조선’이 아니었을까요? 모든 독립운동가분들과 의병분들의 희생을 언제나 기억하고 감사함을 가지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드라마가 굉장히 방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지금 떠오르는 명대사들 몇 가장귀 적어보고 마무리할게요. 좋았던 장면들은 셀 운명 없을 정도로 많답니다.

떠오르는 명대사들

“러브가 무엇이오? 내 하고 싶어서 그러오.”

“울지 마시오. 이건 나의 히스토리이자 나의 러브 스토리요. 그래서 가는 거요. 당신이 승리하길 빌며.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벽 품행 물러나니..”

  • 유진 -

“여직 아프셨길 바라다가도. 아주 잊으셨길 바라다가도.. 안 되겠지요. 나으리. 제가 다 숨겨주고 모른척해도 안 되는 거겠지요. 이놈은…”

  • 구동매 -

“내 하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웃음, 호해 무엇 그런 것들..”

  • 김희성 -

※ 모든 이미지의 출처 : tv n 방식 홈페이지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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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스터션샤인!!🤭 다들 명작이라고 추천하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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